트레드앤그루브 슬리퍼(테스타로사) 구매 후기! (ft. 폐타이어 신발)

안녕하세요? 네이처 텔러 믐뭉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추천드렸던 폐타이어 신발 중 하나에 대한 후기를 가져와봤어요. 바로 트레드 앤 그루브의 '테스타로사'라는 슬리퍼예요! 내돈내산이니 광고나 협찬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돼요! 구매 고민 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폐타이어에 대한 포괄적인 내용은 이전 포스팅에 다양하게 게재되어 있으니 전 포스팅도 참고 부탁드려요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주문한 트레드앤그루브의 '테스타로사'입니다 :)

 

 

 

 

 

 

 

1. 가격 및 배송 기간

 

 

원래 트레드앤구르브 사이트에서 주문하려고 했는데, 제가 컴맹이라 그런지 주문 방법을 모르겠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네이버 쇼핑의 트레드 앤 그루브 스토어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고른 제품은 테스타로사라는 심플한 슬리퍼 타입이었어요. 가격은 56,000원이었고요, 배송비는 2500원 들었습니다! 결제하고 도착하는 데에는 6일(주말 포함) 정도 걸렸는데 막상 신어보니 사이즈가 좀 커서 결국 교환 신청을 했답니다. 다음날 교환할 제품 발송했고, 신발은 발송 후 이틀 뒤에 도착했어요. 여러분은 이런 일 없게 사이즈 선택 잘하시길 바라요..

 

 

 

 

 

 

 

2. 사이즈 관련 팁

 

 

테스타로사라는 슬리퍼 타입의 제품은 사이즈 단위가 10mm 더라고요. 제 경우에는, 남자 친구 발 사이즈가 270mm고 Qna를 확인해보니 270 사이즈이신 경우 275mm 신청하면 좋을 거라 하셔서 선택했는데 신어보니 슬리퍼가 엄청 남더라고요. 265mm도 제가 보기에는 슬리퍼가 한 0.5cm 정도 남는 것 같았어요. (뒤에 사진 첨부해두었으니 참고해주세요!) 여러분도 애매한 경우이시라면, 반 사이즈 작게 시키면 좋을 것 같아요 :)

 

 

 

 

 

 

 

3. 배송 상태

 

 

박스를 열면 또 다시 상자가 이렇게 이중으로 포장되어있어요.

 

 

사진에서 보이듯이 택배 박스를 뜯으면 트레드 앤 그루브에서 직접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예쁜 박스가 또 나와요. 환경을 생각하면 박스는 하나만 써도 괜찮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를 오염이나 충격에 대비하기 위함인가 봐요.

 

 

 

 

두 번째 박스를 열면 신발이 이렇게 포장돼서 온답니다. 트레드 앤 그루브 마크가 인상적이네요 :) 박스 안에는 트레드앤그루브 제품에 대한 가이드북과 명함이 함께 들어있어요.

 

 

 

마지막 포장까지 열면 이렇게 제품을 확인해보실 수 있답니다 :)

 

 

 

 

 

 

4. 착용 후기

 

 

남자친구 발..ㅎㅎ

 

사실 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가장 걱정되었던 점은 무게감이었어요. 아무래도 타이어로 만든 제품이다 보니 튼튼한 대신 많이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그래서 남자 친구가 원래 신던 샌들과 비교해봤는데 제가 들기에는 조금 더 무게감이 있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남자 친구는 잘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크게 차이 나지는 않았어요. 이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리고 구매하기 전에 사진상으로 봤을 때는 디자인이 심플하긴 한데 조금 투박해 보이는 면도 있었거든요? 근데 막상 실제로 신은 모습을 보고 다른 남성용 샌들과 비교해보니 훨씬 세련돼 보이더라고요. 디자인 면에서도 흡족합니다. 마감도 튼튼하게 잘 되어있고요.

 

 

반 사이즈 작은 제품으로 교환했는데도 조금 남아보이죠?

 

위 사진은 뒤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조금 커 보이죠? 원래 딱 270mm 신는데 265mm도 이렇게 커 보이는 걸 보니 아무래도 사이즈가 좀 크게 나온 것 같아요. 남자 친구는 슬리퍼가 너무 딱 맞으면 불편하다며 흡족해하긴 하더라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은 구매 생각 있으시면 사이즈 많이 고민해보고 구매하세요!

 

 

 

 

 

 

5. 추가 설명

 

 

 

 

박스 안에 함께 들어있던 가이드북이에요. 겉면에는 제품 제작과정을 그림으로 귀엽게 표현한 것 같네요 :)

 

 

 

 

가이드북 뒷면에는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와 회사 위치, 제품 특징 및 주의사항 등의 내용이 쓰여있더라고요.

 

 

 

 

가장 궁금했던 가이드북 안쪽의 내용인데요, 신발 밑창의 모양으로 이 제품에는 어떤 종류의 폐타이어가 쓰였는지 확인해볼 수 있어요. 다양한 타이어 패턴이 있었는데 제가 받은 제품은 굉장히 심플해 보이는 패턴인데 기재가 안된 희귀 타이어인가 보더라고요. 출처를 알 수 없어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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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번 포스팅에서 다뤘던 폐타이어로 만든 신발을 구매해 후기를 남겨봤습니다. 걱정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 친환경 제품에 관심이 있고, 마침 남성용 슬리퍼가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완전 추천드려요! 그럼 오늘도 푸른 하루 보내시길 바라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 네이처 텔러 믐뭉이었습니다! :)